나는 살아있어
가을비에 젖은
산책로 의 단풍닢
또
이렇게
덧없이
07년의 가을을 보냅니다
전봇대에 붙은
낡은 구인광고
싸가지 有
웃어 넘기기에는
너무나
뜻깊은 말이기에 옮겨봤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