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팍한
니트천 3마 X @4,000
단돈 w12,000으로
올 겨울을 따스하게...
가로 165cm x 세로 75cm
10cm프릴
안팍으로 사용할수있게
겹으로..
니트천 재단해봤나?
와~
혼자서 완전 달밤에 체조하듯이
왔다리 갔다리
장난아니게 둘둘 말리고, 오그러들고,
이럴땐
서투른 남자도 없으니 아쉽다
시다바리좀 해주시믄 안돼겠는지요...?
SOS받고 오시면 뭐하나
파도보다 훨씬 못하다면 성내시려나...^^
원판 2마에
프릴로 1마가 다 들어갔다
천신만고 끝에
완성해놓고 보니
가로결로 늘어지는 니트의 습성상
야무지게 박음질을 했건만
워낙 크기도 하거니와
프릴무게 또한 만만치 않는지
자꾸 쳐지는 느낌이들기에
한바퀴 시침질로 확인사살
자그마치
2시간이나 결렸지만
한결 단단하고
프릴의 주름도 도드라져 보인다
난 역쒸 천잰가봐 ^^
천재 : 천하에 재수없는넘
니트쏠 완성
캐시미어도 아닌것이
겁나게 가볍고 폭씬폭씬~
등짝이 따습다 못해 땀이 다 난다
운전시
무릎담요 대용으로,
쇼파에서 단잠잘때
이불로 덮어도 짱 잠이잘 오겠다.
문제는...
푼수떼기같이 자랑질 해대다가
쏠을 빼앗겻다는 사실..
그래도 괜찮다.
난,
쏠 만들기를 즐겼고..
어디서든 사랑받는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또 만들면 되겠지만
엄두가 안난다
예쁘다시며
핸펀으로 전송되어온 사진을
기계치라 올릴줄을 몰라 생략했다
이왕지사
재수없는 김에 하나더...
파리에서 공수해온 200년 전통의 생과자?
명성만큼이나
한입물으니 입안에서 사르륵 녹아 없어진다
블로그를
본건지 못본척 하는건지
사왔으면 하는 미니백 대신
커피와 와인을 꺼낸다
커피라면 사죽을 못쓰는지라
행복해 죽는척 했다 ^^
'러브 소품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줌마는 색칠공부중 (0) | 2011.01.18 |
---|---|
모직 쏠 만들기에 바빳고 (0) | 2010.11.17 |
선물 배달 (0) | 2010.08.20 |
광목 3종 선물셋트 (0) | 2010.08.13 |
숙제중 (0) | 2010.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