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나는 살아있어

얘들아 오너라 밤 따려가자..♩♬

셰난도우 2012. 10. 8. 11:54

꺼꾸로 가는 블로그

러브체인..^^

 

북유럽 다녀온후

정리도 다못한체

추석 맞아 분주했고

손님 뒷꼭지보고 바로

아줌마들의 대반란

명절중후군 풀려간다는 이유아닌 이유를 대며 

 떼를지어

오션월드 일박이일 다녀왔고

 

그 다음날

신나게 놀다온 댓가로

 쎄가빠지게 혼자 준비해 

시아버지 기제사 올리고

새벽까지 정리 하고나니

 

언니가 필요해~~

파도의 SOS.

만신창이가된 몸을 이끌고 출발 

우린 약속은 죽어도 지킨다.^* 

 

1시간 20분여만에 도착한

파도의 이종사촌 여동생의

밤농장은

10만평부지에 밤농장만 6만평

삽살이 짖어대는 농장에 들어서니

전날 미리출발한 파도가

근처에서 밤을 줍다가 쪼르르 나타난다.

 

숨 고를

틈도주지않고

몰아붙이는 작업반장 모땐파도

엄친아 조카는 장대로 털고

찬호애빈 흔들어 대고..

 

언니 밤이 감 만해~

 봤다..!!!

진짜 엄청굵고 실한

토실토실 한 알밤에

눈이 풍요로워 진다

 

 밤줍기 일당 5만원

여든 넘으신 어르신들도 한몫

나중에일자리 맞아놓긴했는데

일하는거 봐가며 쓰겠다 하니,

파도의 큰 빽이 필요하다..쩝...

 

작업의 꽃

새참타임^^

뒤따라온 마ㄹ셀 부부합류

 

 

 몸을 아끼지 않는

마ㄹ셀

팀중에 최고임을 인정.

 

저온창고에 보관된

장아찌류..

안주인의 부지런 함에 감탄..

푸짐한 점심시간

묵은지 찜은 일품중 일품

 

참 에다가 점심까지

배에 귀가 막 나온다

일꾼들을 이리 먹여놓으면

일을 우쩨하노...끄응

 

10분거리에 기거중인

남자의 친구

퇴임후 귀농중인 청장픽업

농띠일꾼하나 추가요~

 

50박스 주문

오다폰 받자마자 작업게시

선별작업,

포장박스 작업,

일사천리로 진행

 

흐미~~

오합지졸 부대도

이럴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순 사랑아줌 생각.^^) 

 

작업반장

한눈판 사이

농장주변 산책

잔손질이 얼마나 요할까..

너무넓어도 예삿일이 아니겠다..는 생각이 든다.

 

친환경 농법이라

농약은 절대금물

농장 군대 군대 해충잡이(?) 설치

 

오후작업게시

한톨의 밤 이라도 놓고갈수는 없다

애타하는 파도의 눈에

동생을 사랑하는 빛이 가득하다..

 

달다가 못해

자꾸 뒤돌아보게하는 대추..

생각같았음 완전 아작을 내고 싶었지만

참느라고 애을먹었다.

 

이모야~~

일다운 일은

하나도 못했으면서

얻어온게 너무 많다.

 

손님 올때마다

이리 퍼대싸면 남는게 뭐가있다고...

민폐만 실컨 끼치고 온건 아닌지..?

나눔의 기뿜을 아는 그대

그러니깐

그리도 착한아들을 두었고

좋은부군을 만났을게야..ㅎ

 

멋진 사진을 줄이고 줄이느라

반이나 버렸다.

내 블로그 니깐 내사진 우선으로..ㅋㅋ

 

잠실예니여사

미니부부 수고 많았고

욕봤음

그래도 보람을 있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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