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죽마고우의 하루

셰난도우 2008. 9. 17. 21:44

장마다 꼴뚜기 날까...ㅋㅋ

눈에 삼삼한 6번홀

해장골프 한판

 

마음 같아선

저걸 그냥...!@#$%^&*(

 

 

 

 

 

 

아서라 사랑아 

예까지 와서 행주에 풀먹이려고?

맛만 봤으면 마 됐다카이~ 

 

 

회의참석후 연결 추석연휴

1주 휴가...

신부님 한국오시면 

이리저리 분주하시고 

출장중 잠시들리면

내남자 또한 바빠서

이번처럼 여유로운 죽마고우의 한때는

사실상 25년 만인줄로 안다

 

 

노랑모자쓴 백인

땡볕에서 미끼 : 지렁이ㅡ> 빈바구니

 

어느 흑인아자씨의 낙시법

미끼 :  살아있는 새끼고기 

 

고기들도 더위를 못참아

다리밑 그늘에 있노라며

작은 구멍속으로 미끼를 디민후 입질을 기다리는 영특함^^*

뭔가를 보여주겠다며 잠시만 기다리랜다

 

 

 

세상에나....

미국고기들 눈도 높은기라

이쁜건 알아가지고..

5분 안걸려 한마리씩 올라왔다

 

 

 

줌마들

쇼핑센타 한바퀴 도는동안

다저문 벌판을 뒤로하고서야 돌아오는 남자들

그려~~

그 동안 너무 바삐

너무 열심히 살았으니

단 몇일만큼 이라도

그대들의 날이길 바라오 

 

 

 

 

하루해가

어떻게 지는줄도 모르는 사랑이

 

눈물겨운

두남자의 우정에 감격하고

월남국수

얼큰, 구수한 국물에 반한하루

일일보고 드렸읍니다

 

 

삼 세판으로

딱 하루 더 멋진날이길 바라며 

워싱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