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러브 소품실

도전 비즈공예(2탄)

셰난도우 2011. 9. 9. 23:40

왕초보

사랑아줌의 비즈공예

그 두번째 시간 

부로치 만들기

둥 두둥 둥둥~~♪♬

 

한해만 늦었어도

어림반푼도 없었을성

더 나이들기 전에

도전해보길 잘한것같다

다른건

다 따라할 자신있는데

자잔한 것들... 

절대 보이지 않는다.

돋보기의 도수를 더 올려야 해얄것 같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잔꾀가 늘어

그릇을 기울이고

어림짐작 잡아 

낚아채는 재주도 곧잘부린다.^^

 

젊은이들의

진도에 못미칠까

계속 힐끔 힐끔

애간장이 탄다 

 

신경쓰지 말고 천천히 하세요..

말이 그렇지

어찌 신경이 안 쓰이느냐고..

보다못한 강사께서

잔챙이 끼우기를 거들어 주어

할당 시간안에

갈색 브로치가 완성됐다

 

수강료&재료비..

특히 비즈공예 재료비는

타 재료비에 비해 조금 비싼편에 속한다

개인적으론

그리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굻진 굵진한 알로

멋스럽게 걸칠수 있는

물건다운 작품이길 원하나

 

초보주제에

몸은

안 따라주건만

욕심은 앞서고

선택의 여지없이

소품으로 만족해야 하니

감질이 난다

 

이런 소품이라면

재료비로 한 바구니는 사겠다!

건방이 하늘을 찌른다

이게

배우는 사람의 자세가 맞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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