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이야기

푼수의 품격 2탄. 스시파티

셰난도우 2019. 5. 31. 19:45

프랑크푸르트 

한인마트에서 사온 

스시 재료들과

동네 수퍼마켓의 재료를 더하여


천하의 

날배짱 할줌마는

오밤중 까지

밀린 드라마 보면서

쇼파에 퍼질러 앉아

칼질을 해댔고


여태 

사다가 쟁여놓은

꼬맹이 접시들이 처음으로

활약을 하게된날


우렁각시의 도움으로

스시가 만들어지는 한켵,

얀이네서 잘라온

3마리의 치킨이 튀겨지는 가운데

한식을 매우즐기는 가정위해

2단 콤보도시락 셋..


작년 한해는

잘난척 나대는거 같아

푼수끼 억누르느라 애를 먹었는데

5월초 뇽감생일 핑게삼아

또 질러봤다


스시파티는

완전 대성공!

얼마나들 

좋아라 하는지

먹는 입만봐도 흐믓 그자체


 18명이 먹고도 

남을 만큼

손 큰 

36년차 대한의 맏며늘이며

국제푼수인

도우 할줌마의 한식파티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나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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