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두견새 우는사연
셰난도우
2006. 11. 17. 22:27
평일
국도 여행의 묘미는
느긋하게 한산한 도로를 달려보는것도 있겠지만,
무작정 목적지 까지 가는것 보담
갈색의 이정표따라 명승지 찾아 시엄시엄 쉬어감도 또하나의 멋이아닐까?
영월땅,
단종애사...
그래 늦가을의 청령포를 찾아보자
긴 설명이 필요없다
사진이 다 말해주니깐....
다 버렸다.
욕심을 버리라기에~
영월하면 꼭 가봐야 할곳이 있다
단종의묘 (장릉)옆골목 보리밥집
정구지 무침.
어릴적 엄마가 해주시던 그맛
부추를 콩가루에 무처 쩌서 간장에 버무린
내엄마 만이 내실수있는 묘한맛을 이땅에서 찾다니...
위의
두부와 묵맛을 모르고 죽으면 단종만큼이나 한이되리
(순~사랑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