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하는날엔
난지도의 반란
셰난도우
2007. 3. 26. 08:47
헤아릴 수도없이 지나만 다녔다
초청장 받은김에 갔다.
8시 부터 축구 시작이라 서둘러 5시에 도착했건만,
하늘공원은 5시부터 출입금지 6까지 하산 안내방송
팔자에 하늘공원은 가지말란 뜻으로 접수
경기장 1층 대형마트와 2층 쇼핑센타
줄서기 전쟁 30분
옆자석 고마운 양반
vip.티켓은 전반전 끝나면 식사제공이라 일러준다
줄선게 아깝다.
월드컵의 열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모두가 열심히다
그러나 울렸다
신나게 응원하는 애기씨를...
역시 남미의 벽은 두터웠다
니가 가서 졌다.
멀리서 핸폰으로 원망한다.
그래
내가 가서 졌나부다
그래도
주말저녁 만찬에다
짝지와의 오븟한 데이트,
쓰레기더미였던 난지도의 대 반란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