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있어
다녀 오겠읍니다~
셰난도우
2007. 7. 9. 14:34
뭔 정신대에 끌려가는것도 아니면서
작별이 너무 길었읍니다
대충
준비도 끝났고
이제 정말갑니다
12일밤 비항구에 몸을실어야 합니다
차이나 레스토랑이 하나 있기는 한다지만
쌀이나 있을까 하여
우선 먹고 살만큼만 쇼핑을 했읍니다
댓빵큰 여행가방을 샀더니
러시아 인형처럼 작은것들이 자꾸 나와 수지 맞았읍니다
오스트리아 국경 로이테라는 도시는
알프스 산자락 휴양도시 라서 서울보다는 훨씬 기온이 낮다하여
뚱순이 아줌씨에게는 희소식입니다
동양인들이 별로없는 곳이라
구경꺼리는 안될까 쫄고있읍니다
한국여자는 다 뚱뚱한줄 알까 걱정도 되구여..
9월 15일 도착예정입니다
아마 내일부터는 컴에 들어올 시간이 없을것 같아
작별인사 드립니다
그쪽엔
인터넷 연결이 순조롭지 않다하니
연결되는대로 인사드리겠읍니다
안녕히들 계시고
건강들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