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하는날엔

인사동 과 미사동

셰난도우 2007. 12. 5. 01:39

극과 극..

먼곳에서

손님이 오면 우선 인사동을 찾게됩니다

고국의 내음을

듬뿍 느끼게 하기 위함이였지요...

 

 

 

 

 

 

 

 

 

 

 

 

 

 

 

사진 기술이 시원찮아

맛난음식 먹여주신님의 사진은 못올리고 두 먹보의 사진만 올렸읍니다

지면을 통해 감사드립니다...

용서하삼~ 

 

 

 

 

 

 

 

 

 

 

한국의

대표불량주부 사랑이

우린 잘한다 잘한다 하믄

행주에 풀 먹입니다 

 

밥솥 속 빼먹고

쌀씻어서 한바가지 디립다 부어버려

손님 제대로 굶겨 죽이기 직전

꼬불쳐둔

냉동고의 비상식량으로 겨우 때웠읍니다

 

 

 

엉터리 가이드 사랑이

미사동 간다는게 길을 잘못들어 경정투어..

이젠 별짓을 다해요..

너나 없이 첫경험이라 어리둥절..

안 잃었으니 돼았쟈?

 

 

 

 

 

 

잘가오

첸나이 마담이여~

향기로운 선물

오래 오래 두고두고 간직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