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모든사람

기다리는 모정

셰난도우 2007. 12. 12. 09:01

1년전,

삼성동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떠나보냈다.

 

계모아니야?

소리까지 들으면서

1년후,

같은 자리에서 아들을 기다렸다

공항의 이별..

신파극은 내 취향이 아니다

 

다시 만남의 즐거움도

꾀 괜찮거덩..

 

 

리무진 이용고객

30분 무료주차

이렇게 편리한 시설을 외면할수야 없지...

 

 

 

 

내 아들만  통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다

여유로움이

초조함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아들의 선물을 입고  

늙은 아비가 즐거워 한다

 

 

 

 

엄마는

공주과로..

 

지 보리주고

지떡 사먹으면서도

마냥 좋아하는

 

나는

 

팔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