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사랑 님사랑

요리 배우는 아들

셰난도우 2008. 1. 12. 22:22

아침은

간단하나마 절대 굶고 다니지 말것 부터 시작

 

 

하나아들이라고 옹야옹야 키우지 않았다

아버지와 정 반대인 아들

요리에 관심이 많다

 

유학생활이 시작된후 부터

우선 민생고를 해결해야 하기에

더욱 관심을 쏟는다

 

신세대인 아들이

엄마의 맛을 찾는다

아들이 즐겨먹는 김치부침게

김치 썰기부터 교육에 들어갔다

맛도 보기도 제법이다

 

 

 

수제비로 마주한 모자의 점심

 

 

엄마의 도움으로 잡채만들기

 

 

 

엄마~

바로 이맛이야~

제가 버무려 놓고도 신통방통 한 모양이다 ^^*

 

 

동태찌게는 이렇게...

 

잡채와 통태찌게  

아빠와 아싼에게 자랑한

오늘의 저녁메뉴였다 

 

 

몇일후 아들이 떠난다.

 

메모해둔 차례대로

내일부터는 아싼이 주방보조로

두놈의 요리강사된 사랑이

 

유학생이 손쉽게 만들수 있는  

엉터리나마 간단한 요리법을

(특히 남학생)

하나하나 가르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