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 일지
나의 하숙생 (4) 스키장 가다
셰난도우
2008. 1. 27. 23:20
방글라데시계 ㅡ> 호주 이민 2세
눈, 스키.. 생소할껀 뻔할뻔자
이번엔 스키다.^^*
용평 가는길
옥수수 찐빵의 유혹을 어찌 물리칠수 있으리...
무엇이든 원더플~~
넘의 황홀한 눈동자를 봤어야 하는디...
아들의 스키복은 안성맞춤이었지만
장난아니게 큰 발은 어쩔수없다.
평생 처음 와봤다는 스키장..
운동신경이 너무나 뛰어난지라
몇번의 설명에 도전장
초급자용 2회만에 중급자용으로 빛나는 발전..
주인아자씨
발라당 나자빠지는 장면 �아다니며 동영상 촬영.
전송하느라 아푼줄도 모르는 아싼!
강아지 마냥 좋아한다.
마냥 초급자에서 놀아줄수없는 아저씨
최상급자 코스로 떠났지만 아싼 홀로서기에 성공하다
순악질 사랑이
아무거나 막 먹인다 .
해장으로 순대국도 먹였다.
예) 양배추? 셀러드 만들어줄줄 알겠지만
쪄서 양념장 찍어 쌈밥으로 먹게한다
리조트의 아침.
온천 가자는 아자씨 뒤에서 꼼지락 꼼지락...
이유인 즉은
절대로 빤쮸는 못 벗겠다.
하여,
따라나서서 빤쮸입고 입실시켜달라 부탁했다가 거절당해 �겨났다
에고....야박시럽기는
피부 색갈보고 그러나...?
물빠지는 것도 아닐텐데....끄응
한국사람들 외국인에게 후하다고들 한다
사랑이 절대 노우~
이 유쾌한 청년은 사람을 즐겁게 하는 뭔가를 가졌다.
나의 하숙생
아싼의 한국체험은
별난 하숙집 아줌마와 함께
계속 이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