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추억속으로

셰난도우 2008. 11. 4. 10:48

천추(秋)에  

무슨

한(恨)이 맺혔는지

담장에 앵겨붙은 넝쿨들만 보면 눈을떼지 못한다. 

난 과연 전생에 무엇이었을까..? 

 

 

 

 

북악 스카이 웨이.

북악산 능선을 따라

자하문에서 정릉의 아리랑 고개에 이르는 도로 길이 약 9Km

 

옛 추억속의 길

기억만큼

그다지 높지도,

길지도 않았다.

그만큼

몸도 마음도 메말라졌음일게다

 

 

 

 

 

 

 

 

교통안내 : 경복궁역에서 팔각정간을 운행하는 마을버스가 20~30분 간격으로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