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있어

두리원 김장하는날

셰난도우 2008. 11. 20. 19:29

모처럼

착한일 해보겠다고

앞치마,

고무장갑 준비하는걸 보고

"오늘 눈이 많이 내릴거라는데 괜찮겠어?"

체인을 챙겨놓고 나간다 

 

두리원

중증 장애인 복지원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축령산입구

 

 

 

 

아직 

어린 아이들의 엄마들이 

자녀들에게 봉사하는 부모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꼬맹이와 그친구들..

착하고 이쁘다

 

 

 

 

이쁜 아줌마라고 불러준

해맑은 미소의 멋진남  

 

뒷마무리 까지

쌈박하게

봉사란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지요..

아름다운 모습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남양주 시청 부인회와

우리일행의 단체사진 

 

 

 

 

 

 

아직 안오고 머햐?

멤버들이 빈집에 들어와서는

10분 간격으로 전화질을 해댄다

에고...이 잉간들아~

나도 착한일좀 해보자..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