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있어

궁시렁 궁시렁

셰난도우 2008. 12. 1. 19:31

 

                                                                                 

 

종부세..

 

고개숙인 남자란

유행어도 생긴 이마당에

내남자만은

슬픈 아버지로 만들지 않고자

 

부부 공동명의

그딴거

하고싶지 않았다.

아니

감히 생각지도 못했었다. 

 

 

 

성실하고

양심적인 사람만

바보가 되는세상

 

유리지갑

월급쟁이들은 봉인가?

세금의

제목들은 많기도 하지

포떼고

장떼고..

 

 

있잖아요..

다른집들은

다들

공동명의 로 해놓아

환급 받는다던데..

 

반 팔아 챙겨

도망갈까봐 그러우..?

 

 

 

꽁시랑댈

여자들이

어디

나 뿐일까

 

 

한평생

뼈빠지게 일해

집한채 건졌거널

 

그나마

가장의

권위마져

위협받게 생겼으니

 

여자들

살판났다

여자들의 목소리만

한층

드높아 지게 되었으니..

 

 

 

보형 아부지..

갈라달라

안할터이니

 

힘내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