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으로 바쁜뇨자
이쁘이 들만 오라카시대..
하믄 꼽사리에 끼인 나도 이쁘이?
언니는 아니니깐
이쁜옷 입고오라?
모땐 똑수이
자신만만하게 생얼로 나타나서 널근이를 기죽인다
그리하여 어제 사진은 이쁘이 들만...
밥내놔라 재촉하는
다소미네는 쌀 떨어졌나?
밥보고 행복해 하는 다소미 ^^
싱크대앞엔 얼씬도 못하게 하시던 로즈언니
얼라보시기에 지치셨나
설겆이를 다 양보하시다니...
의자에 달라붙은 두 언냐 흉본죄로 선택받은
다소미 수고했쓰~
사랑이
빵 실컨 구워먹고 살 보존하라?
밀가루 주신다시더니 흐미~
화상입으랴 오븐장갑까지..
잎새양!
그대것은 남겼으니 그리알라
언니네는 손님이 많이 들끓으니 저는 몇개만 가져갈께요..
이쁜거이 하는짓도 이쁘다
(똑수이 얻은 밀가루 양보하는 소리)
로즈언니...
욕심많은 사랑이
밀가루 10봉지 하고도 6봉지 더 챙겼어요
칼국수 밀고 수제비뜯어 칼제비 벙개칠께요
저.. 또 친정다녀온거 맞쥬?
☏ 언니..어디쯤이세요..
시방 열씨미 집으로 가고있는데 뭔일있쓰?
지은이가요...
경찰의날 특집 "열린음악회" 초대했으요..
형부랑 꼭 같이 오십사하구여..
야야 다저녁에 야그하믄 우짜노..?
☏ 봐요...이러쿵 저러쿵 난 꼭 가고싶으요..
퇴근길 여의도 까지 7시면...
빨랑 차 가져다놓고 뛰엇!
악 파도닷!
휴~안늦었제?
저남자
잠시 다른별에 다녀온것 같다며 신나한다
이쁜건 알아가지고
두 각시 옆에끼고 헤벌래....
파도, 지은..
밤 11시 넘어 들어와서
새벽부터 신체검사(?) 하고 들어오게한 너그들의 죄
샛노란 오줌
결과 잘못나오면 주글줄 알어!
노라조의 슈퍼맨 부터
조경수 아들 머시기와, 이용, 설운도, 주현미...
참으로 오랜만에 신나는 밤을 보냈다
즐거웠고, 고마웠다
또 다른 깜짝쇼에 불러준다면
모든거 다 용서하마
지은신랑님,
차노애비 반가벗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