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사랑 님사랑

집에서 빵만들기

셰난도우 2009. 10. 13. 18:12

치즈무스케익

레시피 없다

?

묻기는...

빵선생이 가져 가버렸기 때문이다...

케익 시트는

얄팍한 카스테라 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허긴 

곁에서 시다바리한 사랑아줌도 아리송한데

따라할 사람도 없을거고

담은 순서대로

그냥 구경만 하기로 하자

  

 

 

필라델피아 치즈 + 생크림 + 젤라틴 

  

  

  

  

  

 

케익 시트위에 치즈무스를 반듯하게 펴서 올린다음

김치냉장고 아랫단에 살포시 얼림정도에다가 굳히기 시작

 

선생 노는꼴 못본다 ^^

기다리는 동안

파운드케익과 댓방만한 카스테라를 만들었다

 

 

5시간후

굳혀진 케익 따스한 손으로 감싸 가상자리만 녹힌후 살포시 틀에서 분리 

 

 

푸하하~~

기껏 정성드려 만들어 놓은 케익

망치는덴 천부적인 소질을 가졌다

커팅해놓은 꼬라지 좀 봐라 

 

똑순아!

수고했고, 고맙고..

작품 다 망쳐서 미안하다

레시피 자져가 설명도 못하게한 죄

나누어준 책으로 용서하마.

꼬라지는 저모양이지만,

맛하나는 죽이더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