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중국 서안(西安)을 가다 (1)
셰난도우
2010. 3. 17. 23:38
중화민국 5,000년 발상지인 서안
실크로드의 시발점,
경국지색 양귀비,
진시황 병마용,
이정도의 지식만으로
5명의 용감한
두목회 아줌마로 구성된
4일간의 여행
"비포장 구간이라 비행이 순조롭지 못하오니
좌석벨트 착용을 요합니다.."
기장의 안내방송을 듣는즉시
이번여행은 기분좋게 끝나리라 짐작이 갔다.^^
봄비 내리는
"함양국제공항"
11만 여건의 진품문물이 전시된
성서역사 박물관으로
이동중 촬영한
차창밖의 서안 시가지
"성서역사 박물관"
"대안탑 북광장"
서안시 남쪽 4㎞ 지점의 자은사(慈恩寺) 경내에 있으며
서안시의 상징적인 탑 중의 하나이다.
서유기로 잘 알려진 당나라의 소승 현장이 인도에서 가져온 불경의 번역과
그것을 소장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하여 세운 탑으로
처음에는 5층탑이었으나 뒤에 10층으로 증축되었고
병화로 일부 허물어졌다가 다시 복구되었다.
현재는 높이 64m, 둘레 25m의 7층탑으로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뛰어나다
산해진미도
입에 맞지않으면 그림의 떡
이국의 진한 향료맛 피해
야채와 과일 챙기는
겁나게 알뜰한
우리는 아줌마
티백 팔팔끓여 담아
내일을 대비한다
팩케이지 상품이라
큰 비용
들이지 않았고,
항공료, 호텔비, 입장료 기타등등..
따지자면
정말 알뜰 여행이 아니였나 싶을성..
게다가
오성급 호텔은 아닐지라도
정갈한 이부자리와
피붙이 같은
벗님들과 함께 라면
금상첨화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