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사랑 님사랑

소리소빌리지&사능

셰난도우 2012. 5. 16. 16:00

 강나루회 회동

♥"소리소 빌리지"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58-5

 

지난번 방문시

파스타로 분위기 한번 잡아봤으니

이번은 한정식으로..^^

시골밥상

상차림을 소개합니다~

 

    

 

 한곳에서

모든걸 해결할수 있으니

이만하면

소개할만 하져..?

 

부른배 안고

산책겸 5분 거리 안에있는

사능을 둘러봤음돠

 

♥"사능"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로 180

☎031)573-8124

관람요금: 참배및 교육(학술) 목적으로 무료입장 가능

(단 사전 연락 필수)

 

사능은

조선 제 6대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능

정순왕후(1440~1521)는

판돈녕부사 여량부원군 송현수의 딸로

1454년 (단종 2) 왕비로 책봉되었다.

1457년 (세조 3) 단종이

숙부 수양대군(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로 유배되자

정순왕후도 궁궐에서 쫒겨나

부인으로 강봉되었고

그후 단종을 영영 만나지 못하였다.

 

단종이

17세 나이로 죽임을 당한 것을 알게된 정순왕후는

매일 정업원(지금의 청룡사)뒤 산봉우리 동망봉에 올라

영월을 바라보며 슬퍼했다고한다

죽을때 까지 단종을 그리워하였다 하여

능호를 사능이라 하였으며 82세에 세상을 떠났다.

1698년 (숙종 24)

노산군으로 강봉되었던 단종이 복위되자

정순왕후도 부인에서 왕후로 복위되었다

 

18세에

홀로되어

64년을 님 그리워 하며

소박한 삶을 살다가간

 비운의 왕비 정순왕후.

 

오죽 하면

능 주위의

우거진 소나무림이

님계신 영월쪽으로 다 향해있었다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