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중해 크루즈. Ⅱ
예약에
차질이 생겼다
여권의 영문이름
띄어쓰기를 붙여쓴게 사달이나
재예약 하는동안
바꿔치기당한 나머지
일행은 정상적인 객실
↓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방
우리방은
구명보트로 창을 꽉채운
요딴방이였으니..ㅠㅜ
물론 항의도 해봤지만
빈객실 하나없는 만석이여서
어쩔수없다는 대답과 본사로 크레임을 걸라는
메모지만 건너받고 일단 후퇴
허긴,
잠자는 시간외엔
객실에 머무는 시간도 별로없겠고
좋은 기분 잡칠까 하여
차칸 우리가 참기로했다.
작은 레지던스 넓이의 객실은
하루에도 서너번
잠시만 외출했다 돌아오면
완전 말끔 깔끔 정갈하게 치워져있었고
욕실겸 화장실도 그만하면 모..
크루즈도
페케이지여행처럼
하루 일인당 8.5유로의 Tip이 정해져있어서
마지막날 결제금액에 포함된다
잠자고 먹는거 외에는
객실 미니바 나 하물며 생수까지 본인부담
미국사이트로 예약한 경우엔
객실당 45크레딧과
생수권 8장 지급한다는
밀라노 지원맘의 정보에 기분업.^^
위의 파란티켓이 생수권,
주황은 LA아자씨께 얻은 맥주티켓이다.
이제
아파트 두동쯤 되는
거대한 크루즈를
샅샅히 구경해보기로..
위에서 부터 아래로 간다.
11층
뷔페 레스토랑은
항시 배를 채울수있게 준비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입을 즐겁게 해준다
11층 뷔페와
야외레스토랑 곁
수영장 & 야외사우나
윗층에 미니골프연습장
(30분에 30유로)
7층에서 10층까지가 객실인듯하고
5~6층은
Bar, 댄서크럽, 카지노, 면세점,
헬스크럽, 어린이방, 미용실, 스파, 맛사지실
극장등이 있어서
밤마다
콘서트와 뮤지컬, 오페라, 공연을 볼수있어서
심심할 새가 별로없다.
아침식사는
11층 뷔페를 이용하고
점심은 거진
기항지에서 먹을때가 많았으며
저녁은
크루즈카드에 명시된 5, 6층 레스토랑 지정석에서
6:45 / 9:49 두 타임으로 나누어 풀코스로 나오는데
아무거나 다 잘먹을것 같이 생겼지만
엄청까다로운 편인데도
그냥 그냥 괜찮았다고 볼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