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롤이야기
2016, 오월 첫째주
셰난도우
2016. 5. 18. 08:38
공휴일이 많은
오스트리아의 5월..
오늘 출근하기 전까지
예년과는 다르게
유난히도 바빳다
궂은 날씨였음에도
행사는 또 얼마나 많았는지..
독일에
명이나물이 있다면
티롤은 고사리?
독일 아줌니들 방문연락받고
부랴부랴 고사리 근황 시찰
야산과 고산,
고사리 군락지를 찾아나섰으나
작년의 무성한 잔해만 널부러져 있고
싹틀 기미도 없다
6월 초 쯤이면 나와 주시려나..
잘난체 하려다가
다리에 알통만..ㅠㅜ
(1)
(2)
에른베르크 에어쇼
뭔 에어쇼를 제트기로?
출발신호 끝나기도 전에
쓩~~!!
그러거나 말거나
여기 사람들은
마냥 즐겁다.
영양가 없이
매주 코피터진 사건...
여행에서 돌아와서야
밀린숙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