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롤이야기
2019 티롤 손님맞이 (서지중해 크루즈 시칠리)
셰난도우
2019. 6. 23. 05:28
2019년 6월 10일
서지중해
크루즈 7박 8일
6월 10일
PALERMO
(이탈리아)
집 떠난지
닷새가 되니
현지 음식내음이 스믈스믈~
복음밥에
고추장짜서 쓱쓱 비비고
샐러드를
겆절이로 변신시켜먹는 영특함.
늦은 아침먹는동안
크루즈선은
시칠리아섬으로 서서히 들어선다.
서지중해 크루즈
제 2 기항지
시칠리아, 팔레모, 몬레알레,
전통시장,관심투어 5시간
영어,독어, 가이드투어로
신청했으나
현지가이드의 발음은
뒈체 뭐라는 건지..
내리면 거시기 머시기 성당들로
성지순례가 따로없고
세상 지저분 너저분한 거리는
도저히
이쁜말을 해줄 건덕지가 엄꼬
게다가
6월의 지중해 날씨는
오지게도 따가워
뚱띠 하나 아주 잡을뻔 했다는..
뭔 성당들이었는데?
묻지말고 고마 그림만 봐라
자꾸 묻다가 쿠사리만 들어
내도 모린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