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짦은 여행 큰기쁨(제 1일)
셰난도우
2006. 3. 27. 10:20
도대체
야는 뭐하는 사람인고?
이 여자 살림은 언제하누?
염려마셈!
달랑 하나있는 아들 군에갔고
서방 출장떠나고 나믄
임자많은 서울
나 아니면 지킬자 없을까?
이 나이 집만 지키는 여자.
아프거나..
돈이 없거나..
인간성 아주 더러운 여자라고들 한다며...?
하여,
우선적으로 막중한 볼일이 하나있었고
이왕지사 떠난거
추억이나 씹으며 동해안 한바뀌 돌아보기로 했다.
대구에서 새로난 도로를 타니
40분만에 포항도착.
예전에는
평범했던 죽도 어시장이
입이 딱 벌어질 만큼
정갈하게 정리된 모습으로 탈바꿈 되어있었다
무우방석 없이 알차고 싱싱한 회 한사라에 2만5천원 (반찬포함)
포항제철 홍보관 입구 (봄소식 일호인 개나리)
(오어사 입구 저수지)





(물기 머문 수양버들.. 오어사를 뒤로하고 다저녁 호미곧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