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짧은 여행 큰기쁨(제 2일)
셰난도우
2006. 4. 4. 01:45
사랑인 맨날
뚱한 사진에다가
별볼일 없는 야그만
꽁시랑 거려서
제 2일은
요조님 글 훔쳐 소개하렸더니
암만 기다려도 깜깜...
상세한 설명은
요조님 맛깔스러운 글솜씨로 보충하기로 하고
사진으로 간단히 소개하겠삼.
해저문 호미곳
디카가 이시대의 대유행인 쟁이에 들어가서
밤바다만 바라보며
고독만 실컨 씹고
용광로 불길 길잡이 삼아
한적한 바닷가 민박찾다 머문곳이
삼사 해상공원..
순하게 생긴 안주인이 맞이한다
"얼마예요???"
"4만원...?.너무바싸다 그냥 조용한 모텔로... "
(시끌벅적 대학생인듯한 청년들의 괴성방가를 빌미로)
장거리 운전에 뒷골이 뻐근~
"언니~~" 애처로운 눈빛으로 ...
"여기까지 온김에 쉬어가시지요...3만원에.."
언니 윙크로 답하곤 1만원벌었다!
통나무 방갈로에 피곤한몸 누위니
여기가 바로 천당이로고....
(방길로 레스토랑)
(삼사 해상공원)
(그대 그리고 나 촬영지)
(어촌 박물관)
(강구항 영덕대게)
(믿음직스럽고 고마운 나으 그레떼~
언냐!
또 어디로 갈까?)
ㅡ글 기다리다 사슴된 사랑이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