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시원한
면소재
쪼글이 천 5마를
두해전
잎새여사에게서 얻어다놓은
바이어스도 써먹을겸
딴에
머리를 굴려봤다
4단 캉캉 치마로 결정
이음새에
(노끈이 들어있는 바이어스라)
입체감과
단색이 포인트.
한결 도드라지게 보인다
지저분한 뒷면
오바로크 처리
쪽가위로 가다듬어
눕혀박기 하여
말끔하게 정리
분홍 바이어스가
모자랄것 같아
연보라를 중간에 넣어보니
파스텔 톤 칼라라
나름
그럴듯해 보였다
이제
마무리로
단 박기와 허리 고무줄만 남았다
2마 정도 들었지 아마..
나머지 천으로
여름 원피스 하나와
바지도 하나 나오겠다
캉캉치마 폭이 너무 넓기에
설컹설컹 썰어
원피스 중간에도
포인트를 넣어보기로 했다
완성품은
나중에
착샷으로 보여주기로 한다
남자가 출타를 해도
혼자서도 이렇게
잘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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