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있어

검진 받는날

셰난도우 2008. 10. 28. 09:01

일단

병원스럽지 않아 푸근했다 

인터콘티넨탈 호텔 내 5층

인터케어 건강검진센터

 

남성용 까운을 

입어야만 했다 

여기는

날씬한 사람만 오나보다

깨굼발을 했건만 키가 자꾸 줄어든다

반면에  

쌀 한가마니에 몇바가지 퍼낸 무게..

뻔뻔함의 극치

이젠 반성도 안한다.

 

     

 

 

이탈리아 에서보다

더 맛있게 먹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모처럼

우리입맛에 딱 맞는 맛을 찾았다

젊은이들이 예뻐보이는건

흐릿한 조명탓일까..?

 

 

 

 

 

형수...

내일 ㅁ형이 검사날이라 올려보낼께요..

병원이라면 얼마나 진절머리 치는지도,

내 스케즐도,

아랑곳 없다

형수는 봉이다. 

 

 

2008

서울디자인올림픽

10월 30일 까지라니 

녀석과 

종합운동장에나 가서

안목이나 넓혀줄까한다.

 

사랑이의

내일은

예측불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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