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이 후끈거린다
"이제 좀 쉬면안될까...?"
"한곳만 더가고 아주 호텔로 들어가자..."
프라하의 역사가 시작된 유서깊은 곳으로
유명한 음악가들이 잠들어있는 성을 하나만 더보기로 했다.
이그~~
내남자 또 지도에 코를 박고 지난 기억을 �는다
세상에나...
힘들어 찾아왔다 던 그곳이 바로 호텔 길건너편에 있다니..
한가로운 산책길따라 올라가니
넓은 프라하 시가지와 몰다우 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굳게 잠겨진 성당안에서
가느다란 오르간 연주소리만 흘러나온다.
안톤닌 드보르작(Antonin Dvorak(1841-1904)의 묘지.
대표작
교향곡 9번(일명 신세계 교향곡)
2악장 신세계(꿈속에 그리는 그리운 고향...)은
미국생활을 하면서 체코를 그리워 하면서 작곡한 노래다.
체코가 낳은 국민음악가 스메타나의 묘지.
매시간 마다 그 유명한 "나의 조국" 한 소절이 성당의 종소리로 흘러나온다.
1악장은 이곳 비쉐흐라드를
2악장는 몰다우강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였다 한다 .
드보르작에게 가장 큰 영향 준 음악가로 알려져 있다.
이 성당묘지는 체코의 국립묘지 같이
많은 유명인사들이 잠들어있다.
대표적인 음악을 삽입하고 싶으나
컴터 사정이 허락하지가 않는다
성아래로 보이는 몰다우(체코어로 블타바)강
프라하 일정을 맞쳤다.
비엔나에서 여행가 한분의 말씀
비엔나를 서울에 비한다면 프라하는 면 단위에 속한다고
무슨 일정을 그렇게 잡았냐며 딱하다는 투로 말했었다.
개인적으로
난
이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를 오래도록 기억할것 같다
프라하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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