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별 (2) 출국에 앞서 떠돌이 생활동안 남자네 고향으로해서... 대구 막내시동생의 예비조카사위 면접? 작은빠네로 옮겨가서 완전처가에 온것 같다는 남자. 길 다니시면서 커피라도.. 메트리스밑에 숨겨놓고간 질녀뇬의 봉투에 감격먹은 고모부.. 먼발치에서 보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한 그리운 내.. 나는 살아있어 2013.05.13
아름다운 이별 (1) 2개월 동안 오르내린 남산길.. 비록 우스운성적으로 막을내렸으나 그간의 정든 어린친구들과 작별은 그들의 미래와 동참하고픈 작은기대감에 아쉬움을 접는다. 광장동 비즈친구 꼬맹이들로 부터 광장동 부부모임 강나루회 식구들 부산에서 올라와준 또리맘 하며 바빠죽겠다는 엄살에 .. 나는 살아있어 2013.05.12
떠날준비 30년 묵은살림.. 다 버려도 션찮은 물건들을 뭔 미련이 그리많은지 츄려놓으면 다시 골라내는 남자.. 몰래버리기를 반.. 한우물 파길 33년.. 월급봉투의 변천사 하며 세월속에 묻혀있던 추억서린 벼라별 물건들에 감회가 새롭다. 포장이사를 예약해놓고도 보관용 짐들이라 직접 싸야하는 번.. 나는 살아있어 2013.05.12
이사준비 햇살고운 2013년 4월 전세로 내놓은 정든나으집이 새주인을 맞이하게 되었다... 서서히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무엇보다 반가운건 미쿡 애물단지 아들넘의 향토장학금을 중단해도 된다는점.♪♬ 작년에 내남자가 경제를 살리자는 의미에서 우리도 벽걸이 T.V를 하나 장만하자는 말에 .. 나는 살아있어 2013.04.11
넌 어떻게 지내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했던가..? 참.. 부지런하게, 참.. 성실하게 열심히들 산다. 주위에서 살고파 바쁜와중에 노년을 대비하여 야무진 꿈을품고 전원주택지를 찾아다니던중 7년탄 나으애마가 77777 ? 몇날몇일을 쏘다녔으나 순~엉터리.. 기대한 행운은 멀기만 하다.^^ 시드니 아싼녀석에게.. 나는 살아있어 2013.04.11
사랑하지 않을수없는 나의봄 무늬만 학생? 폼만 잡았지 딧다 무거운 가방만 들고 왔다리 갔다리.. 어린친구들왈~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끈질기게 온다나..ㅋ 오전수업 마치자마자 삽살이 루니,공주부부와 새로입양온 벼리가 반기는 충주로 직행 우선, 1급수에만 살수있다는 도룡뇽 알이 꽈리를 틀고있는 연못가로 가.. 나는 살아있어 2013.04.01
이렇게 산다. 뚱띠아짐의 일과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꼭두새벽부터 한밤중 까지 계단을 오르내리며 무쟈게 분주하다. 일주일에 3번 왕복 3시간 걸려 두시간반 공부(?) 수화기를 곰국속에 넣고 끓여도 션찮을 나이에 아들보다 어린 학생들 틈바구니에 끼어 (최고령보다 더 알맞은 말없나?) 아, 베, 체, .. 나는 살아있어 2013.03.11
낮은소리 청장네 딸내미가 연수원 수료후 대기업 고문변호사가 되었다고 자랑질을 해왔다 "나 같으믄 집팔아서라도 한턱쏘겠다" 바로 반응이와서 급소집. 억지를 써서라도 얼굴한번 보는게지머..^^ 황금연휴를 모처럼 집에서만 보내고난 남자가 "당신 참 대단하다.. 사흘 노는데도 이렇게 힘든데 .. 나는 살아있어 2013.03.07
사랑아줌의 모듬일상 난 여태 뭐했나 몰라.. 동갑내기인 목여사는 보기에도 믿음직한 의사사위 본다고 저다지도 곱게 차려입고 환하게 웃고있는데... 또하나 두눈 감을때까지 잊지못할 먼 발치에서 보아도 울컥하는 소중한 나의인연.. 반갑다 못해 얼마나 울고왔는지.. 에미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몇년동안 .. 나는 살아있어 2013.02.27
서울 담기 세종로를 지나 무교동을 거쳐 청계천을 건너 서울시 새청사를 돌아보고 소공동에서 영화한판, 명동지나 남대문 까지 짧은해가 원망스럽다. 포스터 문구 그자체 "웃음의 올가미" "재미의 감옥" "감동의 덫" 나는 살아있어 201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