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가끔 그리운너

마크스와 황상

셰난도우 2008. 8. 28. 09:02

부드러운 남자,

기분좋은 남자,

마크스..........

그가 왔다

 

 

내 인생에

지울수없는

2007년 여름

그가 내게준 따사함과

절대 잊을수 없는 정

 

 

그가 마련해온

선물 때문만은

결코 아니다. 

 

 

곁에서 열심히

동시통역 해주는

내남자가 없어도

우린

눈빛과 몸짓만으로도 통한다

 

 

 

써빙을 사양했다

 

마크스...따라해봐

조그맣고 뚱뚱한 동양여자가

곰같은 서양남자에게

내나라의 맛을 전한다

 

 

카메라를 디밀며

마크스 배 집어넣어! 

헉!

프리스카...위로만 찍어주~~

 

 

 

첫번째 코스의

셀러드와 흑임자 죽이 빠졌네... 

 

오~ 원더플!!

코스마다 맛을 음미하며

마크스가 내지르는 탄성에

이곳으로 정하길 참 잘했구나...

 

 

 

 

 

장어는

꼬리가 스테미너에 최고라며 권하니

페트리샤도 없는데 어쩌라고...

구여운 마크스 ^^*

 

 

 

 

뒤에 서면

약하게 나오는건 알아가지고..

사랑이는 마크스의 배가리개? 

우쒸 마크스...

누가보면 날씬한줄 알겠다...

 

 

마크스의

코리아 걸프렌드 ..

사랑이의

오스트리아 보이프렌드..

얼싸안고 부비부비

곁에서 난 페트리샤가 더이뻐..하는 내남자. ㅋ

 

 

이번

마크스의 선물 보실라우?

 

"프리스카 물없이 사랑만 주어도 빛나는 썬플라워야..."

인스브르그의 유명한 크리스탈

지난번 로이테에서 받은

크리스탈 조개와 쌍으로 빛난다.

멋진 나으 보이프렌드 마크스

땡큐~~~~

 

  

 

 

사랑이도

작은 답례품을 준비했다 

페트리샤에겐 공주풍 자수파라솔을

마크스에겐 금거북 핸드폰 줄

마크스...

프리스카의 금도야지는 부자가 되고싶어서..

마크스는 건강히 장수하라는 뜻이여...

마크스 감격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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