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해외 여행

스페인 (바르셀로나 2 & 사라고사)

셰난도우 2012. 2. 2. 18:09

사랑아줌 무사귀환 보고드립니다

잘들 계셨지라?

문자질

"프랑크푸르트에 발묶여 호텔신세 비행편 미확정 아바이 열받음"

"좋켔네 나는 그러는게 소원인데..ㅎㅎ"

"앙그래도 언제오나 궁금했었는데 그래도 블버~ㅋㅋ"

"아프지는 않았지요 딜레이되어도 형부가 계시니 안심~"

바르셀로나 2탄은 언제올라오는지 궁금하다구?

그렇담 제발 전화질좀 고만하라고 고고!!

 

빡빡한 일정에 밀려 마치 야밤도주하듯

봇따리 싸길 열사흘..

고품격 방문자님들의 성에 찰지는 모르겠으나

그닥 좋지않은 머리 기억을 더듬고, 더듬어

스페인, 모로코, 포르투칼, 12일 여행기를 풀어볼까한다.^^

 

♥ 바르셀로나 최대번화가 람블라스거리 

가우디의 마지막 건축물

카사밀라(Casa Mila)

 

 

카사마트예르(Casa Amatller)                                        카사바트요(Casa Batllo)

 

♥ 투우장을 지나 몬주익언덕

   1992년 제25회 올림픽스타디움

   황영조 기념비

 

♥ 콜롬버스 광장

지중해 앞 서쪽 신대륙(아메리카)를 가르키는 동상 곁

벼룩시장과 스페인의국민요리 "빠에야"

 

♥ 성가족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가 평생을 바친 건축물로서

처음 건축을 담당했던 프란시스코 데 파울라 비야르가 사임하자

1883년 31세의 가우디가 뒤를이어 평생작업으로 이 성당을 짓다 죽어 성당지하에 묻혀있으며

2020년 완공예정 

 

사라고사로 이동

♥ 바실리카 필라드 대 성모성당, 필라드 광장

사라고사(Zaragoza)는 아라곤 지방의 수도이자,

스페인의 5번째 대도시로 수도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중간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자연스레 물류, 교통 중심지로 성장했다.

원래 이곳은 살두바라고 하는 켈트족의 거주지였다.

그러나 쎄싸라우구스따라고 하는 로마인들의 거주지로부터 '사라고사'라는 이름이 유래한다.

시내를 가로지르는 에브로(Ebro) 강가에 있는 필라르 성모 성당은 화려하게 타일을 붙인 11개의 둥근지붕으로 유명하다.

필라르(Pilar)는 스페인어로 기둥이란 뜻인데,

 

옛날 성모 마리아가 나타나 신앙을 전파하러 온 야곱에게 기둥을 전했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이 성당의 천장에는 이 도시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인 고야(F.Goya:1746~1828)의 천정화가 있다.

스페인 시민전쟁시 이 성당을 뚫고 들어온 포탄 2개가   다행히 불발이 되었는데.

고야가 그린 프레스코화는  오늘날까지 무사히 보전되었다.

성당 내부에 있는 ‘산따 까비야’는 벤뚜라 로드리게스의 작품으로 빛나는 은과 꽃들 사이의 기둥 위에 작은 성모상이 있다.

성당 한 켠의 작은 보석박물관에는, 역대 성당 주교들의 장신구,

18C 귀족들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이 기증한 각종 보석들이 전시되어있다. 그중에는 에바 페론의 귀걸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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