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통화
100(krona)≒\17,500
일정 삼개국 중에선
그나마 제일 낮은셈이였지만
거의 \2,800 에 가깝다
고속도로비
무료에다가
뻥 뚫려서 좋기는 하두만.
허연 속살을 들어낸 자작나무와
길게 뻣은 소나무..
단조로운 풍경의 연속
무료하기 짝이없는 몇시간을 달리니
한적하고
평화로운 호숫가
그닥 크지않은
스웨덴식 전통호텔이 나온다.
신선한 공기에
너무 조용하고
너무 아름답다
이런곳에서
한달간만 머문다면
무지랭이도 작가가 되든지
아님
귀밑에 꽃달고
호숫가를 배회하는 아낙이 될지도...
목적지를
지척에두고
이케아닷.!!
넓디넓은 매장
다 들고올수도 없고
그림의 떡에 투덜투덜..
삐끗 철퍼덕
아이고나.. 내다리~
오른쪽 복숭아뼈 박살
왼쪽 무릎팍 바지속 피투성이..
깐 발목하나 봐주는대 50만원 든댄다
차라리 아프고 말지..
사흘동안 발묵였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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