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마트 시가지(?)는
거진 아웃도어 제품들과 기념품 매장들로
그닥 넓지않아 반나절이면
쇼핑몰과 마을구경하기엔 충분
커피한잔의 여유와
수제쵸콜렛, 기념품 몇가지만 챙겼다.
상가 아래부터 언덕배기 까지
그림엽서 같은
스위스 전통가옥 "샬레"가 잘 보존되어있었는데
지붕은 납작한 돌을 잘라 올려놓은듯..
(손톱으로 긁어 확인해봤음..ㅎ)
지나가는
현지인 아줌마의 설명에 의하면
알프스기슭 전통 목축농가 가옥인 샬레는
반지하? 는 축사
2층은 곡식창고인데 쥐들이 올라가지 못하게
↓요런 형태로..
3층은 주거공간으로 사용
다소 변형된 모습이겠지만 이러했다.
전날의
갑작스런 눈의 방해로
고고한 자태를 보여주길 거절한 마테호른,
눈 소식에 마냥 즐거운 표정의 스키어들이 밀려드는 체르마트..
한점 햇살 받으며
서서히 모습을 나타내는 마테호른을
호텔 발코니에서 지켜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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