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기를 몇년,
올해는 기필코
땡땡이 그릇을 사고 말리라
년말 보너스를 봉투채 들고
폴란드 국경도시인
볼레스와비에츠
도자기 마을어귀에 들어서니
흐미~
나래비선 도자기 공장들 좀 보소.
너그들 딱 지둘리.^^
일단 짐부터 내려놓고..
아담하나마 고풍스러운 호텔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마구하며
한불럭 건너 광장으로..
생각도 못한 예쁜 파스텔톤 건물들이
오모모모 이뽀라~
호텔의 밤
니죽고 내살자
쿵쾅대는 파티소리는
새벽 세시나 되서야 끝난듯
귀마개를 비치해 놓았을때 각오했어야 했나?
이래저래 잠은 설쳤으나
그 와중에도 밥은 주대..
밑줄 쫘~악 그어간
대표적인 도자기 공장부터 순례
미쳤다.
가는 족족 년말 휴무라나..
정보도 모르고 갔겠나?
호텔에선 도착한날도 열린곳이 있다했으니
다시 돌아가 공장마다 전화해보기도..
G랄도 풍년이다
다음 행선지 줄줄이 예약 미룰수도 없고
깐 도자기 사자고 별볼일 없는 마을에서
빈둥댈수도 없기에
팔자에 땡땡이는 없는걸로 여기고
포츠담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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