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반
전에
잠시 다녀가신
부군께서
만화 캐릭터와 흡사한
어부인과
Eschbon에서
상하이로 전근간 후아빠와
다시 찾은 티롤
짧은 일정 이었음에도
티롤이 좋아
티롤에 반해
하이디로 개명을..^^
하이디가 손수만든
앙증스러운
퀼트 손지갑과
후맘이
알뜰히도 챙겨보낸
감동의
종합 선물셋트
한잔파도야~
멸치가
한마리도 없어서
그 좋아하던 국시도 못삶아 먹었는데
꼽사리 끼어 보내준
다시멸치를
대가리 떨어지는것도 아까워 하며
곱게 다듬어
냉동보관 해놨고
형부가 좋아하는 볶음멸치무침도
큰맘먹고 해 묵었다
멸치 똥 따며
눈물이 찔끔 나는건
아마도
니가
너무나
그리워서 일게야.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