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픈 내봄아... 꼭두 새벽부터 김밥싸는 고달픈 사랑이 졸지에 운짱에.. 무수리로... 바람의 선물 흔날리는 꽃비 싸늘한 아침 여자 : 낭만도 없는 아자씨들 같으니라구.. 양탄자 처럼 깔려있던 꽃비를 싹쓸이 했네.. 남자 : 낭만없는 아줌씨들이 청소하라했겠지... 도시락 들려 지하철 역에 내려주며 장애자 좌석에 앉아.. 맛사랑 님사랑 200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