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라
여행을 계획하면 비가 먼저 앞장을서니.
그렇다고 주져앉을 사랑이가 절대아니지...
올라갈수록 하늘이 개인다
좋은 징조임에 틀림이없다. ^^*
3시간만에 도착한 하이델베르크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1712년) 대학도시답게 활기차보였다
영화 "황태자의 첫사랑" 이후 더 유명해진 도시라할까...?
일단 시내를 한바퀴 돌아보고
시내중심에 주차성공. (5시간 주차료 5.40유로)
대학로를 가로질러 우선 시가지 동쪽 산비탈에있는
하이델베르크 성으로 걸어서 올라가 보기로했다 (30분 소요)
중앙공원 북쪽 벽면조각이 아름다운 프리드리히 관
성 입장료 3유로
프리드리히 관 지하의 와인창고
22만리터의 술을 저장할수있는 세계최고의 술통위로 올라갈수있는 계단
후두둑.. 갑자기 비가 쏟아져 하행열차로 이동(편도 3유로)
2달만에 반가운 우리글 한국간판의 면세점이보였다.
이왕이면...쌍둥이칼 몇개를 사들고 나오니
후덕해 보이는 주인마님. 받을길 없는 우산 하나를 빌려준다
방금 결혼식을 마친 교회앞에서
신랑신부 환하게 웃음지으며
동양아줌마의 카메라앞에 포즈를 잡아준다.
행복하셈~~~
학생감옥으로 계속ㅡ>
'해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인강 따라 마인츠(Mainz) (0) | 2007.09.04 |
---|---|
하이델베르크(시가지와 학생감옥) (0) | 2007.09.03 |
뮌헨 (0) | 2007.09.01 |
컨닝해서 먹고사는여자 (0) | 2007.08.31 |
동서양 맛비교 (0) | 2007.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