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란 말을 믿으시나요?
기
막
힌
인연이 있었읍니다..
블로그 손님을
이무런 정보 교환도
약속도 없이
외국의 100m 지하동굴 속에서 만난다는건
시간의 개념을 넘어
공간의 개념에서 보아도
몇억
아니
몇조 속의 인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느 하나가
그자리에 자릴잡고 있다면야
우연을 가장하여 만날수도 있겠지만...
네델란드에서 검색한
러브체인 속의 사랑이를
계획없이 떠난 여행지에서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대열, 에 끼어 있을수가 있나 이말입니다..
우린 만났읍니다..
휴가차 고국을 찾은
내 소중한 인연을...
축배의 잔을 들었읍니다
이 인연
언제까지나
소중하게 간직하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