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러브 소품실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옷만들기

셰난도우 2008. 8. 24. 11:20

사랑 아줌마의

만들기

 

유행은 지났으나

버리기엔 아까운옷들

아깝다 생각말고

재활용 어떠세요?

왕초보자도

따라할수있게 설명해볼께요..

 

1) 우선 패턴부터 ..

    아무거나 입던옷

    접은 신문지위에 올려놓고 본을 뜨세요

    아래의 경우 팔부분은 안으로 살짝 접어넣고 그리면 되겠죠?

 

 

 

   앞판 뒷판

   목둘레만 다르게 두장이면 몸통은 오케이.. 

   목둘레는 적당히 패턴을 뜬다음

   취향에 맞게..

   더 깊게 자르면 쉑시스타일로 변화

 

 

 

2) 팔 만들기.. 

 

   사랑아줌마의 최고 고민거리는 팔만들기 였어요

   아동복 전문 봉제공장 하는 친구에게

   패턴좀 보내달라 응원을 청했더니 

   제일 큰게 17세용..

   평범한 아줌마는 패턴만으론 싸이즈 감을 몰라요

 

   ↓ 사진처럼 하구요

    길이는 넉넉하고 길게

    나중에 적당히 자르시면 되겠죠? 

    반소매, 7부, 9부, 니맘대로 하세요 ^*

 

 

 

  ↑ 처럼 하셨으면

   소매부분을 살짝접은 다음 ↓ 그려보세요

   몸통 두장과 소매만 있으면

   거의 완성단계라고 보면되구요

 

 

 

 

 

3) 바이어스 만들기..

    바이어스는 사선으로 (넓이 5Cm)쯤

    (초보자는 특히 더넓어야 해요)

    길게 짤라 붙여쓰는거 아시죠?

    모른다구요? 그럼 배워야죠.

    사선이라야 되는 이유는

    목둘레, 모서리등을

    직선으로 오려붙이면 절대 굴려지지가 않거든요..

 

 

 

4) 레이스 만들기..

    시장에 가면야 다양한 색상의 예쁜 레이스 지천이니 

    입맛대로 고를수있겠으나

    사랑이 아줌마는 동일한 천으로

    바이어스 한쪽은 오바로크

    다른쪽 끝면엔 땀이 굵은 박음질하여

    한줄 잡아당겨 곱창레이스를 만들어서

 

 

 

   목둘레 한바퀴

   허리 아랫부분 한바퀴 곱창레이스를 달아

   구여운 컨셉으로 ..

 

 

 

   1) 패턴뜨기

   2) 바이어스 만들기

   3) 레이스 만들기

   4) 앞,뒷판 목둘레 한장씩 따로 바탕천에 레이스 몸통바향으로 올려놓은 다음 바이어스 치기

   5) 앞, 뒷판 어깨박음질

   6) 소매달기

   7) 허리아랫부분 레이스 박음질

   8) 몸통 전체 붙임박음질

   9) 아랫단 접어 마무리 박음질

   10)소매 끝부분 바이어스 처리  ㅡ끝 ㅡ

 

    몇일전 친구가

    자잔한 꽃무늬 천 2마 8천원에 구입 했다며

    특별한 디자인 정해주지도 않고 부탁만 하고 갔어요

    사랑이 아줌마는 사실

    꽃무늬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거니와

    모처럼 친구의 부탁이라 거절할수도없기에

    혼자 응용해서 연습삼아 해본거여요

 

     남은천 이용해서

     편한 고무줄 반바지와

     자투리 이어박아 양쪽 가장자리 오바로크 처리하여

     머리띠도 만들어봤어요..

     이건 순 보너스여요

    

 

 

완성품 ↓

엄마가 직접 만들어 아가랑 커플로 입어보세요

아마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사랑받는 아내가 될거예요...^^*

 

 

 

친구가 사온 케익상자에 이렇게...↓

 

 

 

 머리띠를 선물상자 리본으로..↓

 

 

 

어제 저녁부터

놀아가며 완성한 작품이여요

사랑이 아줌마

다시는 케익 안얻어 먹고

삯바느질 안할거여요..

 

 

 

♡♡♡♡

 

�센의 안나엄마야~~~

한창 옹아리 하고있을 안나가 몹시도 보고잡구만

어찌 사진한장 안보내주니?

빼는겨?

안나랑 커플로 옷만들어 주는것 고려해 보겠음.

사진 보내주면 몇벌이 될지도 모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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