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소품실
나
너를
용서치 않으리
이왠쑤
갚을길 없어
딱
하루 투자
너를위해
해줄수있는건
이것밖에..
핸드백
속에서
서로
치고박고
기스 난거 없으까이?
비록
작고
보잘것 없지만,
받아주시게나
일일
특송으로
보냈응께
늦은 오후쯤
들어갈걸세
따뜻한
겨울
보내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