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묵깔레(Pamukkale)

터키 휘발류 리터당 \ 2,800쯤 

여기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인지 막힘없는 도로는 마음에 든다

 

 

멋져 보이지만 호텔은 최악이었다 

온천체험, 수영장, 은 더더욱..

수영장 슬리퍼대여료 \3,800 탈의장,샤위 시설 엉망

혹 이곳으로 여행계획을 잡은분들을 위해

온천체험은 권하고 싶지않다

 

 

 

 

만년설을 바라 보며 파묵깔레로 이동

 

히에라폴리스(Hierapolis)

파묵깔레 언덕위에 세워진 고대도시이며

기원전 2세기경 폐르가몬 왕국에 의해 처음 세워져

로마시대를 거치며 오랫동안 번성했다

그리스어로 신성함을 뜻하여 "성스러운 도시"로 불리워 졌다

이곳에는 로마시대 원형극장(1만 5천명 수용할수있는 규모), 신전,

공동묘지(1,200기의 무덤), 온천장,

1354년 지진으로 도시전체가 폐허가 되었고

1887년 독일 고고학자 카를프만이 발굴

1988년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  

 

 

 

 

 

 

 

 

"파묵깔레"

하얀 석회암으로 목화송이가 핀것같다하여

"목화성" 로 불리우며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산물로서

지면에서 뿜어나온 석탄성분을 포함한 섭씨 35'의 온천수가

100m 높이에서 산 표면으로 흘러나와 많은 수영장을 만들었고

온천수가 수영장에 흘러넘쳐 크림색 종유석이 형성되어

세계에서 둘도없는 경관을 만들었다.

 

여러 질병에 효과가 있어서

예전에 로마황제와 귀족들이 치료차 찾아왔다한다

치료하다 죽어간 이들의 석관들도 보인다

"나 어제 너와 같았으나

 너 내일 나와 같으리"

가이드에게 들은 이 한마디가 마음에 와닷는다

 

 

 

 

  

 

답글 달아야 한다는 부담감 가지실까

답글란 없이 가겠읍니다

어디로?

소금호수를 지나 쉬어가며

악사라이로 6시간 이동  

 

 

 

 

 

 

 

 

길떠나 처음으로 호텔다운 곳에서 하룻밤 묵고

또 떠납니다

미스테리한 지하도시 데린구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