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만이라도
문화생활 좀 하자!
까진 좋았는데...
먹고노는 아줌마들이
예약시간 맞추느라
아침을 반납하고
서둘러 복잡한 지하철에 올라
삼성동(코엑스몰) 메가박스를 향해 동동걸음을 쳤다
조조할인(9:30)
알뜰도 병이다.
뭔 문화생활을
꼭두새벽부터 난리를 쳐대며 했냐구?
"방자전"
오모모모~
이아침에 왠일이래..?
어쩌자고 저리도 적랄하게 벗겨놓았다냐..?
아들오면
필시 저 영화을 볼터인데 어쩌누
성인이 된 넘을 뜯어말릴수도 없고..
야한 문화생활 즐긴 아줌마들
어쩌겠나
걱정은
아이들의 몫으로 남겨두기로 하자
포사이공의
월남쌈과 얼큰 쌀국수에 빠졌던 하루
선미니 모친!
다음엔
더 야한거 기대해도 되겠수?
아이들 걱정 보다
사랑아줌이 더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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