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러브 소품실

간편한 여름옷 만들기

셰난도우 2010. 7. 7. 20:26

자투리 천

5마 \10,000 X 3가지 색상

5 마로

시원한 여름옷 2벌이 나왔다

 

민소매 윗도리는

두겹의 천을 사각으로 잘라

목둘레 적당히 파고(앞뒤 조절)

목에서 7Cm가량 사선으로 자르면 어깨가 된다

그 다음 20Cm쯤 (팔부분)남겨놓고

어깨와 허리부분을

직선으로 박아주기만 하면 오케이

목과 팔은

바이어스 돌려박기

아랫단 3Cm접어박기 한 다음

동일한 천으로 줄을 만들어

구여운 듀립봉으로 마무리

 

9부 바지와

7부 소세이지 바지 

두 종류

 

완성품

칭칭 감기지 않는 천이라

날아갈듯 션하다

 

미완성 윗도리에다가

7부 소매를 달아보면

외출복으로도 무난할듯... 

 

아이가 온뒤,

별로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집을 비우기가 껄끄럽다

편안한 마음으로 쉬어가도록 하는것이 에미의 도리인냥..

 

소일거리 삼아 재봉질을 하며

그닥

큰 정은 없어보이셨던 내부모님

낙태를 할수없어서...라고 하셨지만

끄트머리에 줄줄이 낳은 세딸을 위해

등에 큰 리본을 단 분홍 꽃무늬 간따후크를 똑같이 해 입히시곤

흐믓해 하시며 바라보시던 내엄마...

 

눈 대중으로나마 바느질을 할수있는 재능을

물려주신것 같으다 

오늘따라

바쁘게 가신 엄마가 몹시도 그립다

 

잡채가 먹고싶어요..

깐 잡채가 뭔 대수랴?

머슴 앞세우고 마트로..

깜짝 이벤트!

링 던지기 성공한 아들

보너스로 참외 한봉다리 건진

횡재한 날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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