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러브 소품실

아줌마는 색칠공부중

셰난도우 2011. 1. 18. 11:08

새해

첫손님 방문시

광목 랩킨 4장외

작은 소품을 선물했었다

DVD 반납하려 잠시갈건데 

점심 해결하고 갈테니 부담갖지 말라?

 

광목 소품들의 대 변신.. ♬

미술 입시학원을 경영하고 있는지라

역시 전문가 다운 발상

필립엄마의 작품

      

 

이거 진짜 빨아도 되요?

의심많은 내남자 바로 세면실로 향한다 

비비고, 비틀고,

비누질을 해봐도 말짱하다.  

 

취향을 모르니

나머지는 혼자서 해보라?

세심하게도 준비해왔다.^^ 

 

쪼잔한 아줌씨

자잔한 도안 골라

우선 밑그림부터

 

 

도대체 얼마만인가...?

기초 부터 막막...

색상 혼합도 만만치 않고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용감한 아줌마

일단 질러보지머...

 

작품 꼬라지 하고는~

도화지와는 다르게 천이라

쉬히 먹혀들지도 않고

여차하면 바로 한장 해먹는다

차라리 햐얀 광목 그냥 둘껄~

후회막급이지만,

 

까이꺼

랩킨은 또 만들면 되겠고..

열라 동대문시장 들락거릴 판났다 

 

어젯밤 

경험삼아

또 전을 벌렸다.

테두리와 글자는 루즈솔을 이용해보자

춥다고 꾼들도 안들어오고..

겨우내 

심심하지 않을 일거리 생겨

아줌마는 오늘도 사건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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