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나이인 만큼
지인들의 자녀 예식에 참석할 기회가 많다
웨딩홀, 교회, 성당, 호텔...
소 시민으로서
일반적인 웨딩홀이나,
교회, 성당에서의 결혼식이 바람직해보인다
주로 부페식 만찬이었는데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수 있다는게 장점
부부동반에
10만원 넣어가지고
6,7만원하는 호텔예식 참석하고선
남자를 돌려보낸적이 몇번이나 있었다
부담백배
당사자들이야 부자라서
그렇다 치자만
이게 뭐냐고....?
축의금...
꼭 돌려받아야지..라는 생각은 전혀 없다
어느시기에 장가를 가줄지도 모르고..
굳이 따지자면
자녀 수도 문제가 되겠고
수시로 알려오는 동창회 문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성의껏 총무에게 송금을 해왔지만
품앗시 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남편 직장동료 자녀들 또한 예외가 아니다
과연 퇴직하고 나서도 연락을 하겠으며
딱히 참석해준다는 보장 있겠나?
그러니
한 5만원 정도..
부담없이 축하할수있는 자리였음 참 좋겠다
그렇다면
언제든지 달려갈수 있으련만...
개인적으로
한강호텔 식사가 정갈하고 푸짐해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