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해외 여행

내가본 베트남

셰난도우 2011. 3. 23. 11:43

그닥

맑지않은 날씨였음에도

몇일사이

시커멍스가 되어 돌아왔다

띵띵한 아줌이 꺼멓기 까지하니

몰골이 말이아니게 볼상사나워

봐줄수가 없다

오이를 얇게썰어

넓은 얼굴에 덕지덕지 붙이고

베트남 폴드를 열어본다

 

내가본 베트남은

남자들은 모하는지

모든짐은 아녀자들의 몫 같아 애처롭기까지..

 

길거리 식당? 카페?

더운 길바닥에서 낮은 목욕탕 의자에 쪼그리고 앉아

너무나 자연스럽게 음식을 먹으며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눈다

하물며 비지니스도 이런곳에서 이루어 진다하니

낮선 문화에 의아하기도....

포즈한번 잡아주고 댓가를 요구하는 아이들.. 

 

잔돈푼이지만 성의껏 모아 

너무나 진지하게 기도하는 서민들 

 

클린턴 대통령도 다녀갔다는 쌀국수집 

 

맹그로브 숲으로 둘러쌓인 껀져

 

재레시장의 해산물과 야채

우리내 시장과 별반 다를게 없다 

 

나~암..쪽 나라

시~입자성은 어머님 어얼굴....♬

남반구에서만 보인다는 십자성은 비록 볼수없었지만

뜨거운 나라만큼이나

따스한 정이 듬뿍담긴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에 의해 뜻깊은 여행이 되었으며

베트남의 좋은 느낌만 남아있을것 같으다

베트남에서 만난

모든님에게 감사를....

 

진열장 중심에 

아오자이 차림의 베트남 아가씨가 한자리 잡았다

 

[고은님 코너]

최고로 시건방진 개구락지가 빠졌네요..

다시 갔다가 와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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