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이야기

티롤에 세계에서 가장긴 흔들다리가 생긴다.

셰난도우 2014. 10. 2. 06:27

러브체인 방문자 에게만

처음으로 알려주는

티롤통신 사랑아짐의 빅뉴스!

 

독일 퓌센에서 10 여분..

오스트리아 국경마을인

로이테(Reutte) 

↓아래사진에 보이는 

터널 중간지점에 앙증맞은 국경표시가 있고,

이어 티롤의 관문을 지나 4Km 지점

 

마을 어귀 앞산에 높게 나타나는

 

티롤 지방을

독일 바바리안 왕국으로부터 방어하기위한

주요 요충지 역할을 맞아온 세개의 고성이 있다. 

 

사랑아짐네 베란다에서

그닥 멀지않게 바라보이며

긴 이름이 성가셔 걍 나의성이라 부른다.

해가 지면서부터 환한 불야성이 자정이면 자동으로 꺼지는...

저 성을 바라보는 낙 까지 없었다면

내생활이 얼마나 썰렁했을까 싶다.ㅠㅜ

 

제 2성 (Schlosskopt)에서 내려다본

제 1성 인 에른베르그(Ehrenberg) 에서

도로건너편 제 3성(Fort claudia)까지

 

세계에서 가장긴 현수교

"High Line 179"

500명이 한꺼번에 건널수 있다하며

밤이면 LED 조명을 켜서 장관을 이룰것이라고

지역신문이 자랑을 해댔다.

길이 403m, 높이 110m(축 쳐진곳 대상)

 

현재까지는 일본의 390m 와

캐나다 벤쿠버의 카탈라노의 길이 137m 가 제일이었다는데..

얼마나 굉장할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현수교 부분을 꽃길로 표시해봤다.

 

 

EU의 지원으로

2014년 5월착공

년말까지 완공예정 이라는데

레흐탈의 "홀쯔가우 흔들다리" 는 무료였지만

아직 모를일이다.

 

지난주 현장답사차 다녀온 사진↓

아직은 외줄이지만

탄력받아 변화될 흔들다리가 기대만땅이다.

 

대표성인

에른베르그 와 로이테 시가지

 

거의 허물어진 2성↓

현수교가 이어질 3성은

몇년전 다녀왔다는데 통 기억이 없다.

 

여기는

러브체인에 자주등장하는

레흐탈에 자리한

로이테에서 30분 쯤의 "홀쯔가우의 흔들다리"

길이 200m 였지만 한번도 도전못해봤는데

179번 도로명인"High Line 179"  는

여기에 두배나 된다니

감히 엄두도 못내겠지만

그래도 난 기다린다

 

유명세를 타면

내나라 한국관광객도 더러 오지않을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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