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다녀오느라
밀린숙제가 많지만,
우선..
지난주 저녁나절
산책길에 담아본 에른베르그 성
한라산 보다 더 높은 (2,300m) 앞산 아래
두 고성을 이어지게될
↓현수교가 세워질 지점
집에서나,
어딜 다녀올시
나의 관심사는 늘 현수교에 꽂혀있다.
지난주,
얼추 다리의 모양을 들어내는것 같아보여
산책삼아 부지런히 가봤다.
고성 아래 넓은 주차장에서 까마득하게 올려다본 아찔한 현장
할줌마가
궁금한것도 많은기라~ ^^
천천히 걸어도
30여분만에 도착한
에른베르그 성 중턱의 공사현장
두 성에서 마주 진행되고있는것 까지만 보고왔는데...
이태리 전문업체가 시공을 한다더니
일주일 만에
진도가 많이 나가있었다.
이 속도라면,
년말이란 준공약속이 지켜질 모양이다
아직은 내아들인 녀석이
대서양을 날아오면
새해 마수걸이로 함께 건너볼수 있을련지
벌써부터 가슴이 부풀어있다.
안전과 튼튼함을 중시하는
유럽인들이 만든 현수교 이니만큼
믿음은 가나
400m라니 어찌 무서운 생각이 앞선다.
검색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었을래나..?
[이상은 티롤통신 셰난도우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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