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도 밑도 없다
여자들 일이란...
누구의 도움도 받을수 없는일
이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보다.
배짱이 처럼 놀고먹은게 후회막심
아무리 포장이사라 하지만
정리와 처분은 다 내몫
말이좋와 도우미지
이건요?
이건요?
마 내가 하고말지...
아주 도야지 한마리 잡는다.
이주일이 어서 지나가얄텐디...
어휴~~
덩치에 안맞게
요딴것만 눈에보여
손길이 너무가 사서 고생이다
만 오년...
막상 떠나려니
초여름까지 식탁을 풍성하게해준
텃밭의 쌉쌀한 상치맛을 어찌 잊을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