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오월의 끝자락 티롤 티롤의 봄꽃 패턴은 1차 민들레로 들녘을 샛노랗게 물들이고 나면 다음 타자 Ranunculus acris (라놀룩루스 아크리스) "초원 미나리 아재비"로 온 들녁이 미풍에 일렁이며 장관을 이룬다 그 다음은 이름모를 흰꽃 등장 (들꽃이름 동냥다니기 힘듬 ) 근데... 이 모든 예쁜꽃들이 목초로 꽃이 만개.. 티롤이야기 2017.05.24
EibSee 트레킹 일기 에르발트 (Ehrwald)에서 본 추크슈비체 그 아랫마을이 가미쉬 우린 벼룩시장 정보지는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다 올해 들어 첫 장이서는 가미쉬 벼룩시장에선 착한가격대 빈티지로 소득이 솔솔했고 오전장 간만 살짝 보고 2차로 몸풀기 드갔다. 독일 최고봉 추크슈비체를 올라본 이들이라면 .. 티롤이야기 2017.05.15
티롤의 고사리밭 접수 한국에 농악이 있다면, 티롤도 그에 못지않게 울려퍼지는 악대소리가 미리 행사를 알린다. 교회앞 공터는 심심찮게 구경하는 연례행사장 고성축제를 앞둔 시가행진은 이러했고, 해질무렵 산책길, 멀리서 들려오는 북소리에 이끌려 찾은 그곳은 병원 앞뜰에서의 환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 티롤이야기 2014.07.30